광양 유기농 홍매실


    2022년 매실 시즌을 맞아 광양 유기농 홍매실 판매를 시작합니다. 매실은 6월 15일~23일경부터 수확하므로  순차적으로 배송합니다.

특히 홍매실의 경우 나무에서 익는 시간이 필요해 6월 23일부터 배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배 기후나 환경에 따라 배송 일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만나몰에서 산지 직배송하는 광양 일반 및 유기농 홍매실은 우수한 품질인 남고매실 품종입니다.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전남 광양 백운산 300-400m의

산자락에서 재배하는데, 밤낮의 온도 차이가 있어 과육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또한 일조량이 좋아 매실 재배에 최적지라고 할 수 있죠. 햇볕을

받으면 복숭아처럼 붉게 물드는 홍매실로 청이나 장아찌를 담그면 오래두고 향긋한 매실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봄이 가고 여름오기 전, 매실청 만들 때

매실청은 한 번 만들어두면 음료나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나몰에서는 노르스름하게 익은 홍매실을 준비했어요. 청매실과 홍매실의

품종이 다른 것은 아니고, 덜 익은 초록색 매실은 청매실, 나무에서 노르스름하게 익은 매실을 홍매실이라 부릅니다. 잘 익은 홍매실은 맛과 향이 진해

청을 만들면 좋은데요, 아무래도 익은 매실이다 보니 습도와 온도에 예민해 유통 과정이 까다롭다고 해요. 그래서 청매실 상태로 유통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합니다. 하지만 만나몰에서는 미리 예약하시면 노르스름하게 잘 익은 홍매실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시원한 음료로, 각종 음식에 감미료로 활용

담가 놓은 매실청은 약 2주가 지나면 설탕이 아래로 가라앉기 시작하므로, 조리도구를 이용해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저어 녹여줘야 합니다.

그로부터 100일 후, 매실을 건져내고 청을 드실 수 있어요. 매실청은 소화를 촉진하고 살균 작용을 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설탕보다 감칠맛이 있어 각종 요리에 감미료로 사용하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