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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유통 패러다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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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신품종·소비자 변화…


과일 유통 패러다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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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시장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와 기후변화에 의한 격변이 진행 중이다. 수입산 과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균형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과일 생산 지역이 변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선택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국내 과일 유통 구조와 마케팅 방식도 급변하고 있다. 신품종 판매를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업체들, 가성비 극대화를 노린 기획, 차별화 상품 확보를 위한 과감한 소싱, 신규 협력사 발굴 등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추이와 미래 과일 산업의 방향을 더바이어 467호에서 집중 분석했다.


과일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요소들은 다양하지만 크게 기후 변화, 무역환경 변화, 소비층 변화 등 3대 변수가 작용하고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통시장의 7대 화두를 취재에 반영했다.



√ 기후 변화가 만들고 있는 과일 산지 이동 추이는 어떻게 될까

√ 불안정한 환율이 품목별 수입과일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수준일까

√ 더 특별하고 희귀한 과일을 찾을 수 있는가

√ 신품종 과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 건강과 편의성을 어필하기 위한 효과적 수단은 무엇인가

√ 냉동과일과 후숙과일의 시장 성장세는 얼마나 지속될까

√ MZ세대와 기성 소비층의 과일 선호도는 어떻게 변할까




오창화 진원무역 대표 인터뷰

기후변화, 트럼프 관세…과일 무역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의 기후 변화가 오렌지와 자몽 수확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과일 가격과 공급에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수입과일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과일 시장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유통업체들의 대응 전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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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변화

기후변화는 세계 각지의 주요 과일 생산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이 짧은 주기로 반복되어 생산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구 지역에서 생산되던 사과가 점점 북상하여 강원도 북부까지 생산지가 확대되는 사례가 있다.

페루의 경우, 홍수로 인해 유기농 바나나 밭이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급감하고, 병해충 문제도 겹쳐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필리핀은 날씨보다는 인적 요인으로 바나나 생산이 감소했으며, 중국의 바이어가 대규모로 소규모 농장주와 직거래하면서 병해충 관리가 어려워졌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입사들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특정 생산지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체 수입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남부의 델타 지역이 새로운 바나나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물 공급이 풍부하고 고산지대에서 생산됨에 따라 바나나 품질이 개선되는 등 베트남이 필리핀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적 지역으로 평가된다. 페루, 에콰도르,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기농 또는 프리미엄 과일을 소싱해 국내 시장에 도입하는 것도 대응책 중 하나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수입량 변화가 국내 과일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사과와 배의 국내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으며, 이는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필리핀 바나나의 생산 감소로 대체 수입국들이 늘어나며 수입 가격이 변동하는 상황이다.

만감류(천혜향, 한라봉 등)의 생산 증가가 국내 시장에서 미국 오렌지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기후로 인해 특정 시기에 과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대체 공급원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

미국의 관세 정책은 미국 내 농산물 가격 상승과 한국 수입 농산물의 가격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으나, 미국산 오렌지나기타 과일의 가격이 상승하면 국내 유통 구조에도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미국의 레몬 시장이 아르헨티나산의 가격 경쟁력에 밀려 큰 타격을 입은 사례처럼, 한국은 대체 생산지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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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진원무역


국내 유통업체의 공급망 관리 전략
유통업체들은 베트남과 같은 신흥 생산국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으며, 기존 생산지의 리스크에 대비한 다각적 공급망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관리 부실로 인해 바나나 생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베트남은 고산지대 바나나를 중심으로 품질 개선을 추진해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들은 베트남 바나나, 유기농 바나나 등 프리미엄 상품의 수입을 늘려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미국산 오렌지의 경우, 만감류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통 업체들은 특정 품종(예: 썬키스트의 탱고 품종)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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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진원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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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수입과일 매대.





주목! 프리미엄 수입 과일

선키스트 ‘탱고’(Tango) 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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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신뢰할 선키스트의 탱고(Tango) 품종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만다린과 오렌지의 교배종으로, 씨가 없고 껍질이 쉽게 벗겨지며, 달콤하고 풍부한 풍미를 지니고 있다.
탱고는 특히 즙이 많아 신선하게 섭취하기에 좋으며,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다양한 요리와 간식에 활용될 수 있다. 올해 2월부터 한국 시장에 첫 출시됐다. 만나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창훈 chang@withbuyer.com


 

 

 

 

진원무역

1979년 신뢰할 만한 과일 수입회사로 시작한 진원무역은 빠른 속도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청과물 시장에서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더 좋은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추어 세계 어느 시장에 내어 놓아도 손색없는 질 좋은 국내 농산물을 유통 및 수출하고세계시장에서 앞서가는 우수한 품질의 해외 농산물 브랜드를 수입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국산 및 수입과일의 포탈 브랜드로 ‘Manna’(만나)라는 청과물 브랜드를 장기적인 계획으로 투자해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만나몰 (www.mannamall.com)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도매 가격에 안정적이며 우수한 품질의 과일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공급해왔다. 2018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팜 마켓으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국내 농가부터 전세계의 농가에 이르기까지 제철의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클릭 한 번에 가정과 중소규모의 카페로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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