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면서 싱그러운 축복의 과일 메로골드

메로골드는 자몽과 오렌지를 교배한 과일입니다. 

자몽의 쌉싸래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쌉싸름한 맛이 덜하며 식감이 좋습니다.     

노르스름하면서 탱글탱글한 과육이 매력적인 메로골드는 

붉은 자몽보다 달콤해 생과로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메로골드 이렇게 드세요!   

청자몽은 반으로 잘라 착즙하여 주스로 즐겨도 좋고 

과육만 분리해 청을 담아도 좋습니다.

특히, 메로골드가 생선요리에 상큼함을 더해준다면, 

생선 요리 시 소금의 섭취를 줄이고도 간이 잘 살아나게 만드는 조연역할을 합니다.     

과육을 분리할 때에는 겉껍질 뿐 아니라 속의 하얀 껍질도 제거해야 쓴 맛이 덜 난답니다. 

너무 힘을 주어 손질하면 과육이 뭉그러지니

과도를 이용해 겉 껍질을 제거하고 손으로 살살 과육을 분리해 주세요!

분리한 과육은 냉장 보관하거나 청을 담아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어떤 색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    

메로골드는 과일색이 연두색에서 노란빛 색으로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과일입니다. 

노란색에 가까울 수록 단맛이 높아지며 

살짝 쌉싸래한 맛이 나지만 자몽보다는 달콤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